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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막무가내 일본···원전사고 후쿠시마 바다서 어업 확대

일본 후쿠시마 현 앞바다의 시험조업이 확대된다. 원전 오염수 유출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일본 미우리 신문은 후쿠시마현 북부의 소마후타바 어업협동조합이 원전사고로 중단됐던 치어잡이를 11일 시작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작업을 한 구역은 후쿠시마 제1원전 북쪽 해역이며 원전에서 반경 20㎞를 벗어난 해역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25일 재개한 저인망 어업 구역을 17일부터 남북 120㎞, 동서 40∼75㎞ 범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저인망 어업 허용 대상은 문어, 오징어, 털게 등 18종으로 도쿄 쓰키지 시장 등을 통해 각지로 유통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공포가 되살아날 것으로 우려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