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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억새 춤추고 국화 향 진한 '축제의 계절'





단풍놀이가 시작되는 지금 전국 곳곳에서는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도 풍성하다.

경기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10월 20일)를 시작으로 동두천 소요단풍제(10월 26∼27일), 전남 구례 피아골 단풍축제(11월 2∼3일), 장성 백양 단풍축제(11월 1∼3일) 등 각 지역은 단풍 절정 시기에 맞춰 가을의 향연을 준비한다.

단풍과는 다른 매력으로 가을을 수놓는 억새와 국화도 빼놓을 수 없다. 서울억새축제(10월 18∼27일)와 전남 장흥 천관산억새제(10월 중순), 지난 9월 말부터 시작된 강원 정선 민둥산 억새꽃축제(~11월 3일까지)에서는 가을 햇살 아래 출렁이는 억새의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경남 창원시 가고파 국화축제(10월 25일∼11월 3일)와 전남 함평군 국향대전(10월 25일~11월 10일)에서는 형형색색으로 물든 국화 꽃밭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팔만대장경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겨보며 해인사의 가을 풍경을 맛볼 수 있는 경남 합천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다음달 10일까지 계속된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10월 2∼26일)도 삭막했던 도시를 아기자기한 문화 공간으로 변신시킨다.

제주도에서는 도보 여행의 대명사가 된 제주 올레길 축제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한 '2013 오감만족 가을 축제 지도'를 보면 단풍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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