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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수자원공사 11조 부채 불구 성과급 225%나 올렸다"

4대강 사업 등으로 총 11조원의 부채를 떠안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4년 사이 직원들의 성과급을 225%나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관영 의원(민주당)이 13일 수자원공사의 부채 현황과 성과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채가 11조원이나 늘었지만 4년 새 직원들 성과급으로 1300억여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12년에는 기업 등급이 B 등급으로 떨어졌는데도 직원 상여금은 16억9000만원이나 늘었다"며 "이는 수자원공사가 부채를 줄이려는 개선 의지가 없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총 부채규모가 173조원에 이르는 산업부 산하 공기업들도 최근 3년간 2조874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정수성 의원(새누리당)이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3년간 공공기관 경영평가 및 성과급 지급현황'에 따르면 한수원을 비롯한 6개 발전사와 자회사 등 발전 분야 10개 기관이 전체의 78%에 해당하는 1조6000억여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1인당 평균 성과급 수령금액은 한전이 19백여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동서발전 1607만원, 한국남동발전·서부발전·한전 등이 1500만원대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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