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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지난해 금융공기업 임직원 외부강연 수입 6억원대

지난해 13개 금융공기업 임직원이 외부강연으로 벌어들인 강연료 수입이 6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외부강연료 상한성 가이드라인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13일 금융위원회와 산하기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위·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등 3개 기관의 임직원 외부강연 횟수가 총 1027건으로 전체 금융기관의 외부강연의 67%를 차지했다.

주로 협회, 연구원, 대학 등에서 외부강연이 개최됐다. 강연료는 1건당 평균 4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 임직원의 고액강연료를 문제 삼아 '외부강연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이드라인 제시 이후 금융위는 평균 71만2022원의 강연 9차례를 진행했고 금감원 140건(41만3903원), 거래소 42건(60만5595건) 등 총 191건의 외부강연이 기준을 초과한 금액을 받았다.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한 외부강연료는 장관 40만원(1시간 초과시 추가금액 30만원), 차관 30만원(20만원), 과장급 이상 23만원(12만원), 5급 이하 12만원(1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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