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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수천억 법인세 탈세 효성그룹 경위·규모 파악 주력



효성그룹의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탈세 의혹을 중심으로 구체적 경위와 규모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14일 효성그룹 등에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들과 국세청 고발 자료, 효성그룹 관련 계좌 추적 자료 등을 집중 분석 중이다.

검찰은 이날 조석래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고모(54) 상무를 소환해 조사했다. 고 상무를 시작으로 효성그룹의 회계·재무담당 임직원들을 줄줄이 소환해 본격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효성그룹은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1997년 외환위기 때 해외사업에서 대규모 부실이 발생하자 이를 감추려고 이후 10여 년 동안 1조원대의 분식회계를 해 수천억원의 법인세를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11일 그룹 본사와 효성캐피탈, 조 회장의 주거지 등 7∼8곳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했다.

조 회장과 세 아들 현준(45)·현문(44)·현상(42)씨를 비롯해 이상운(61) 부회장, 고 상무 등 임원 상당수가 출국이 금지된 상태다.

효성그룹은 1997년 외환위기 때 해외사업에서 대규모 부실이 생기자 이후 10여 년 동안 1조원대의 분식회계를 해 법인세 수천억원을 탈루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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