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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류머티즘관절염 '골절률 4배'



류머티즘관절염 환자들의 골절 발생률이 일반인보다 약 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한양대병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에서 진행 중인 'KORONA' 코호트 연구 결과 류머티즘관절염 환자들이 일반인보다 표준화 골절 발생률이 3.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는 KORONA에 등록된 3557명의 환자(여성 3049명·남성 508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임상연구센터는 이 환자들의 골절 발생률과 201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일반 성인 집단의 골절 유병률을 비교했다. 비교 결과 류머티즘관절염 환자들의 골절 유병률은 1년 기준 10만 명당 213명으로 일반 성인 집단의 골절 유병률(56.21명)보다 3.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골절 빈도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골절이 가장 많이 발생했던 부위는 척추 및 손목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류머티즘관절염 환자들의 골밀도 검사 여부를 확인한 결과 KORONA 등록 시점 이전 2년 간 골밀도 검사를 실시한 환자는 31.9%로 전체 환자 중 절반에도 한참 못 미쳤다. 특히 여성 환자의 경우 폐경 이후 골밀도 검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전체 45.2%만 골밀도 검사를 진행했다.

심승철 대한류마티스학회 홍보이사(충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류머티즘관절염 환자들의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2년에 한 번씩 골밀도 검사를 시행해 평소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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