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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국감]"새벽 3시에 어린이 프로그램 방송?…종편 사업자 편성 비율 맞추기에 급급"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들이 어린이 프로그램을 오전 3~4시에 편성하는 등 편성 비율을 맞추는데만 급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15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TV조선은 오전 3시에 어린이특선다큐, 오전 4시에 어린이프로그램 '꼬마버스 타요 시즌2'를 편성했으며, 채널A는 오전 3시30분에 어린이 과학교실, 오전 5시에 동화 속 과학탐험, 오전 5시20분 무무와 푸푸를 방송하는 등 편성 비율을 맞추기 위해 어린이 프로그램을 새벽 시간대 끼워넣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TV조선은 사업계획서를 통해 어린이 프로그램과 관련, 연간 전체 방송시간 대비 8.9%의 적극적 편성과 함께 '청소년 퀴즈 역사원정대', '꼬마 아인슈타인' 등을 제작하겠다고 밝혔으나 이행하지 않았고, 채널A 역시 사업계획서에서 BBC 영어유치원, 쓱싹쓱싹 그림터, 꼬마의사 미로, 세계명작 애니메이션, 창작 애니메이션 등을 편성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방송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노웅래 의원은 "새벽 3시에 일어나 어린이들이 어린이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사실상 어린이들은 보지 말라는 어린이 프로그램 편성"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종편들은 약속한 사업계획서를 완전히 무시한 수준 미달의 방송을 하고 있다"면서 "규정에 따라 내년 종편 재승인 심사에서 재승인 거부 등 엄정한 평가를 내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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