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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국감]이경재 방통위원장 "방송장비 국산화율 재승인 조건에 포함하겠다"

지상파3사 및 종합편성채널의 방송장비 국산화율이 30%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은 "방송장비 국산화 비율을 종편 재승인 심사 때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대출 의원은 방통위가 제출한 지상파와 종편의 '방송장비 구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방송사들의 국산화율이 대채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자료에 따르면 KBS는 국산 방송장비 비율이 63%로 높았으나 SBS는 33%, MBC는 28%에 불과했다. 종편의 경우 MBN이 34%의 국산 방송장비를 사용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TV조선은 32%, JTBC 25%, 채널A는 17%의 국산 방송장비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박대출 의원은 "종편 재승인 심사 때 방송장비에 국산화 비율을 고려해달라"며 방통위의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을 주문했다.

이에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앞으로 재승인 심사 시 국산화율을 승인조건에 포함해 국산 방송장비 활용도를 높이겠다"면서 "배점은 심사위원들과 논의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의견에 한선교 미방위원장은 "좋은 지적이다. 장비 자체의 품질 문제도 있을텐데 미래창조과학부와 방통위 등이 주도해 관심을 갖고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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