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가 현재 소속사 매니지먼트구의 구본권 대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15일 TV리포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다희가 현재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의 구본권 대표와 열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구본권 대표가 오랜 기간 무명이었던 이다희를 배우로 성장시킨 멘토 겸 조력자이다'라며 '이다희는 구 대표를 만난 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KBS2 '비밀'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사귄 지는 햇수로 2년, 만으로 1년 정도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열애설이 터지자 이다희 소속사 관계자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이다희의 열애기사를 아직 보지 못했다. 처음 듣는 이야기다"며 "현재 대표님과 이다희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 우리는 잘 모르는 일"이라고 말해 본인에게 자세히 알아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속사 대표와 여배우 커플이 또 탄생하는게 아니냐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소속사 대표와 사랑에 빠진 여자 연예인들도 덩달아 화제다.

앞서 배우 송지효는 지난해 2월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와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이외에도 배우 김윤진은 2010년 자신의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인 박정혁과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배우 차수연은 하정우의 소속사로 알려진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또 배우 이승민은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와 19살 나이차를 극복, 사랑의 결실을 맺어 당시 방송가와 연예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