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국감]국회에서도 수입차업계 담합 의혹 제기

수입차업계의 담합 의혹이 국회에서도 제기됐다.

민병두 민주당 의원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수입차의 담합 정황을 보여주는 내부문건을 공개했다.

문건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회원사들에 배포한 '12월 실적 전망'이란 제목의 e메일, '2010년 KAIDA 세일즈 위원회 워크숍 기본계획 공지'란 제목의 e메일, 2010년 상반기·하반기·2011년 하반기에 실시된 'KAIDA 세일즈 위원회 워크숍 실시의 건'이란 제목의 공문 3장 등 모두 3종류다.

민 의원은 "수입자동차협회와 수입차 회사들의 '세일즈 위원회'는 e메일과 공문의 내용을 취합해볼 때 수년간에 걸쳐 정기적으로 진행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며 "이 모임에서 다루는 내용들도 가격 형성에 영향력을 미치는 '핵심 영업정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수입자동차협회 측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차는 브랜드가 25개에 모델이 420개가 넘는다"며 "브랜드 간 판매량 격차도 크고 워낙 모델도 다양해 현실적으로 담합이 어려운 구조"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