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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국감]미방위, 자정 넘겨 결국 유예(1보)



15일 열린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결국 자정을 넘기며 유예됐다.

이날 국감의 증인으로 채택한 김민배 TV조선 보도본부장의 불출석을 놓고 두차례 종회를 겪은 미방위 국감은 여야 간 입장차이에서 평행선을 이어가며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오후 11시38분께 야당 의원들은 "여당에 결정을 맡겼다"면서 국감장에 입장해 착석했지만, 여당 의원들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자정을 넘기자 한선교 미방위원장은 "이것으로 국정감사를 종료한다"며 마무리했다.

방통위 확인감사는 다음달 1일이다. 그 이전에 여야간 합의를 통해 일정 추가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양측 모두 불출석 증인에 대한 합의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어 이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