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자유총연맹 국고보조금 횡령…안행부, 검찰 고발 후 환수조치

자유총연맹이 국고보조금을 보관해온 예수금 계좌를 사금고처럼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안전행정부는 16일 "지난 7월 1∼19일 국고보조사업을 특별검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7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횡령·유용 국고보조금을 환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애초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를 기다려 (조처를) 할 예정이었지만, 수사가 지연되고 있어 별도 처분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안행부 특별검사 결과에 따르면 박창달 전 자유총연맹 회장은 지난해 9월 초 자신의 자녀 오피스텔 전세자금으로 쓰려고 예수금 계좌에서 1억여 원을 인출했다가 나중에 갚았다.

다른 간부들도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3000만원까지 예수금 계좌에서 돈을 빼 사적 용도로 사용하고서 상환했다.

안행부는 또 명예직인 회장에게 임금을 주고 사무총장에게 자가운전비를 지급했는가 하면 정책자문료로 쓰는 등 엉터리 공금 집행도 적발했다.

자유총연맹은 지난해 가장 많은 국고보조금(13억원)을 받은 단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