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쇼 방송

여성오락 케이블채널인 트렌디는 오는 17일밤 11시 신개념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쇼 '미녀의 탄생: 리셋'을 첫 방송한다.

'미녀의 탄생:리셋'은 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는 여성들에게 각 분야의 전문가 닥터들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외모변신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은 16명의 참가자의 리셋 전후 과정과 결과를 밝고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사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미녀 참가자 16인은 각 분야의 전문가 닥터, 뷰티군단의 지원을 받는다. 매회 리셋과정을 거친 2명의 출연자가 등장하며, '각자의 콤플렉스를 잘 극복하였는지''얼마나 자신감을 얻게 됐는지'를 평가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메인MC 안선영은 '미녀의 탄생: 리셋'을 통해 결혼 후 첫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또 자신의 리셋 경험을 낱낱이 공개하며 아낌없는 조언을 해줄 오초희와 기적의 오디션 톱4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단우가 보조MC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17일 방송될 첫 회에서는 외모 성형을 통해 미녀로 변신한 '1초 김태희' 구민지씨와 'B컵 청순글래머' 김은혜씨가 외모와 자신감 대결을 펼친다. 이날 구민지씨는 MC단우와 함께 김태희 주연의 드라마 '장옥정'의 눈물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김은혜씨는 오초희와 시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트렌디 채널 관계자는 "기존 메이크오버쇼가 외적인 변신에만 주목하는 무거운 분위기였다면, 외모뿐 아니라 그들이 가지고 있던 내면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줘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살리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