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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7억 상당의 구리 절도 집시조직 검거



프랑스 툴루즈에서 지하조직망을 통해 구리를 훔쳐온 것으로 추정되는 절도범 8명이 재판대 앞에 섰다.

툴루즈 집시 거주지에서 체포된 이들은 지난 8월부터 범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두목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의 경우 루마니아에서 핸드폰을 통해 조직원들에게 지시를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루마니아에서 툴루즈로 온 그는 이번 불심검문을 통해 체포됐다.

◆피해액 50만 유로 달해

이 조직망은 툴루즈지역 회사와 공장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구리를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기차가 다니는 철길과 고속도로 주변에서 구리 외에도 특수 금속과 연장들을 훔쳐왔다. 대규모 현장검거 이외에도 조직원 중 세 명은 헌병들의 불심검문을 통해 검거됐다. 검거된 고장난 화물차에서는 3톤에 달하는 구리가 발견됐다.

또한 이번 불심검문을 통해 경찰은 용의선상에 올라있던 관련 범죄자도 붙잡았다.

조사관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예상 피해액은 총 50만유로(한화 약 7억원)에 달한다. 범행은 주로 밤에 이루어 졌으며 일당은 전선 피복을 벗긴 후 흔적을 없애기 위해 바로 태우는 치밀함을 보였다.

/ AFP 통신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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