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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미라클 두산’ PO 1차전 승리···LG 실책으로 자멸

▲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LG에 4대2로 승리한 후 선수들이 하이파이브 하며 환호하고 있다./뉴시스



두산 베어스가 가을야구 DNA를 마음껏 뽐냈다.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노경은의 호투와 이종욱·김현수의 활약을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노경은은 직구와 포크볼을 앞세워 맞춰 잡는 피칭으로 6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종종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던 홍상삼은 3이닝 무실점 역투로 LG의 추격을 따돌렸다.

공격에서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타율 0.105에 그쳤던 이종욱이 5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리며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반면 LG는 실전감각이 떨어진 타자들은 4안타를 치는데 그쳤고 고참 정성훈이 결정적인 실책 2개를 저지른 것이 패인이 됐다. 선발 류제국도 5⅓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으며 4안타 2실점(1자책)으로 막았지만 투구수 조절에 실패해 일찌감치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1,2차전을 패하고 내리 3연승을 달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두산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LG를 몰아붙이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1986년부터 5전3승제로 벌어진 24번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은 19차례나 한국시리즈에 진출, 시리즈 승리 확률 79.2%를 기록중이다.

두산과 LG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17일 오후 6시 역시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두산은 이재우, LG는 레다메스 리즈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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