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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동대문 패션 편집숍' 롯데 피트인,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입점





동대문 패션 전문 편집숍인 롯데 피트인은 18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숍인숍 형태로 개점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엇보다 'H&M' '유니클로' 등이 자리한 GF(지하 2층)에 위치해 글로벌 SPA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동대문 브랜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전망이다.

특히 가격·품질·디자인 3박자를 갖춘 '동대문 패스트 패션'을 메인 콘셉트로 각기 다른 감성의 다양한 패션·잡화 브랜드를 선보여 글로벌 SPA 브랜드에 도전장을 내민다는 계획이다.

478㎡ 규모의 이 매장에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JEIKEI'와 '다이안헌터', 어린이 브랜드 '치치카카', 잡화 브랜드 '타이니빅' 등이 들어선다.

개점에 맞춰 할인·사은품 증정·문화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타이나빅은 휴대전화 액세서리와 카드 지갑을 최대 35% 할인하고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선착순 200명)에게 롯데백화점 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마술쇼와 캐리커처 행사도 선보인다.

임형욱 영업전략팀장은 "동대문 패션몰이 해당 상권에 국한하지 않고 복합 쇼핑몰에 입점해 유통 채널을 다각화한 첫 사례"라며 "동대문의 우수한 브랜드를 꾸준히 선보여 고객 접점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