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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파리의 대표 호텔 '뤼테티아', 보수 작업으로 2014년 휴관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 중심부 호텔 뤼테티아(Le Lutetia)가 보수공사로 2014년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호텔 뤼테티아는 1910년 지어진 고급 호텔로 피카소,마티스,제임스 조이스 등 다양한 예술가와 문인이 지낸 호텔로 유명하다.

보수공사로 인해 파리시민과 관광객들은 내년 4월부터 뤼테티아 호텔에서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할 수 없게 된다. 프랑스 민주노동 동맹(CFDT)에 따르면 뤼테티아 호텔은 36개월간 문을 닫게된다.

◆호텔 근로자 근무 불투명…시위 돌입

지난 2010년 이스라엘 사업가 알로브(Alrov)가 인수한 이 호텔은 현재 건축가 장 미셸 윌모트(Jean-Michel Wilmotte)가 맡은 보수공사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 CFDT는 211명의 근로자 처지에 대해 걱정하며 "이번 공사를 통해 뤼테티아 경영진은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전과 접근성을 개선하는 작업을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호텔 노조는 "경영진이 현재 근로자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들만 해오고 있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현재 호텔 경영진은 "보수공사 계획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말하며 구체적인 호텔 영업 중단 기일을 밝히지 않고 있다.

/ 오렐리 사로트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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