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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군대간 자식 안부 궁금하면 전화하세요! 전부대 수신용 전화기 설치

국방부가 17일 군복무 중인 아들이나 친구들의 안부가 궁금할 때 직접 전화를 걸어 통화할 수 있도록 수신전화기 6652대를 전부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병사들이 부대 내 공중전화기로 전화를 걸어올 때만 통화가 가능한 것을 개선해 가족이나 친구도 부대로 전화를 걸 수 있게 만들었다.

수신전화는 병사의 가족이나 친구가 일과시간 이후 전화를 걸면 중대 행정반에 근무하는 당직근무자가 전화를 받아 해당 병사를 바꿔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대별 수신전화번호는 해당 부대에서 보내는 가정통신문이나 병사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