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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GSK, 자사 말라리아 백신 후보물질 임상시험 결과 밝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번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말라리아 학술회의에서 자사의 말라리아 예방백신 후보물질인 'RTS,S'의 대규모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하고 백신 접종을 통해 소아 및 영 유아에게서 최대 18개월까지 말라리아 예방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18개월 이상 추적조사를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RTS,S를 생후 5~17개월 된 소아에게 접종했을 때 말라리아 발생률이 절반 가량으로 줄어들었으며 생후 6~12주 된 영유아에서는 1/4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조직된 임상시험 제휴위원회(CTPC)의 좌장을 맡은 아프리카 부르기나 파소의 할라두 틴토(Halidou Tinto) 총괄 연구자는 "아프리카에서는 매년 약 60만명이 말라리아로 인해 사망하고 있는데 사망자 대부분이 5세 이하의 어린이들"이라며 "이 끔찍한 병과 싸우기 위해서는 더 많은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GSK는 공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4년에 유럽의약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에 백신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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