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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빅뱅, 소녀시대 보려면 홍콩으로?

▲ 지난해 12월 홍콩에서 열린 가수 빅뱅의 월드투어 공연에서 팬들이 빅뱅을 상징하는 왕관 모양 야광봉을 흔들고 있다.



홍콩이 한류 공연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빅뱅,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 한류 스타들이 매년 홍콩에서 초대형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는 덕분이다.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 World-Expo Arena)의 하용안 대표는 "글로벌 팝스타 레이디 가가를 비롯해 한국의 인기 아이돌 그룹이 홍콩에서 자주 공연을 한다"면서 "특히 한류 열풍으로 아시아 각국의 팬들이 홍콩으로 몰려와 홍콩이 아시아 최고의 국제공연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 공연 관객의 상당수는 중국 대륙에서 건너온 공연 마니아들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홍콩 공연장을 찾은 관객 중 대륙 관객의 비중은 2006년 20%에서 2010년 30%로 증가했다. 올해는 대륙 관객이 전체 관객의 약 40%를 차지할 전망이다.



하 대표는 "홍콩-주강삼각주-마카오를 연결하는 다리와 툰먼공항터널이 완공되면 더 많은 공연이 열릴 것"이라면서 "대륙 관객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홍콩을 찾는 대륙 관객이 증가하는 이유는 저렴한 입장권이 가장 먼저 거론되고 있다.

홍콩 미녀배우 정슈원과 쉬즈안의 매니저 궈치화는 "유명 가수들이 대륙에서 콘서트를 열면 보통 입장료가 2000위안(약 35만원)을 넘는다"면서 "하지만 홍콩은 600위안을 넘는 경우가 없어 광둥성 같은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베이징 같이 먼 지역에서도 홍콩으로 공연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그는 이어 "대륙의 공연 환경이 열악해 가수들이 홍콩에서 자주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도 관객들이 홍콩을 찾게 만드는 중요한 이유"라며 "톱스타 궈푸청(곽부성)은 홍콩에서 20여회 콘서트를 하는 동안 대륙에서는 단 한 번만 콘서트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입장권에 관한 제도가 정립돼 있지 않아 정식으로는 홍콩 콘서트표를 예매할 수 없다. 이에 따라 각종 대리 구매와 암표 매매가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소녀시대 콘서트 등 일부 인기 공연 티켓은 원가의 2~3배가 넘는 가격에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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