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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울 시내 최고 주택부자, 무려 277채 보유"

서울시내에서 주택을 가장 많이 소유한 '주택부자'는 주택을 277채나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헌승 의원은 18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최다 주택 소유자는 277채를 가진 박모씨로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에 거주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초구 거주 김모씨는 155채, 송파구 거주 장모씨와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장모씨는 각각 149채, 강남구 거주 김모씨는 143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내 100채 이상 주택소유자는 18명에 달했다.

한편 서울 시내에서 재산세 납세건수 기준으로 2주택자는 15만4234명, 3주택자는 1만5115명, 4주택자는 4761명, 5주택 이상 소유자는 2만35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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