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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태안서 실종됐던 40대 숨진 채 발견…조개 잡으로 갔다가

19일 오전 9시30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한 캠핑장 앞 바다에서 실종됐던 이모(41)씨가 119구조대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의 지인은 전날 오후 11시18분께 "이씨와 함께 저녁에 해루질(물이 빠진 바다 갯벌에서 조개 등 해산물을 잡는 것)을 나갔다 이씨가 돌아오지 않았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을 수색한 끝에 이씨의 시신을 인양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