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기초연금법 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5일 정부가 발표한 '기초연금 도입계획'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달 2일부터 입법예고 중인 기초연금법 제정안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전문가 및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유주헌 복지부 기초노령연금과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권문일 덕성여대 교수, 김성숙 국민연금연구원장, 김연명 중앙대 교수 등이 지정토론을 펼쳤다.

복지부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기초연금법 입법안'에 반영해 오는 11월 중으로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