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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브라질 살인사건 피해자, 백인보다 흑인이 압도적



브라질에서 발생하는 살인 사건의 피해자 세 명 중 두 명이 흑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인구지리 통계청의 2010년 자료에 기초한 이번 발표에 따르면 흑인이 폭력에 의해 사망할 확률이 백인에 비해 114%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 인구 기준, 브라질에서는 범죄로 인해 평균적으로 백인은 0.71년, 흑인은 1.74년의 수명을 잃는 것이다.

청소년의 경우는 더욱 상황이 좋지않다. 브라질 226개 시의 청소년 1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흑인과 혼혈 청소년이 살해당할 확률은 백인의 경우보다 3.7배나 높았다.

주목할만한 점은 작년에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흑인의 6.5%는 가해자가 경찰 또는 사설 경비원이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그러나 백인의 경우는 3.6%만이 경찰에 의해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권력 마저 인종차별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일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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