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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지자체

새마을운동 지구 속으로…안행부 지구촌 전파 본격 추진

안전행정부가 새마을운동의 지구촌 전파를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안행부는 20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2013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의 후속 조치로 지방자치단체, 국제기구 등과 협력해 새마을운동의 지구촌 전파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안행부는 우선 아시아 지역에서는 미얀마·라오스·네팔·베트남·캄보디아를,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르완다·우간다· 모잠비크·에티오피아 등을 새마을운동 중점 협력국으로 정하고 집중 지원키로 했다.

또 다른 중점 협력국에 대해서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국 중앙 정부의 지속적 지원을 약속받아 새마을운동의 효과가 특정 시범마을 단위에 머무르지 않고 나라 전체로 퍼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행부는 또 새마을운동이 국내에서도 제2의 범국민운동이 될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 민간조직인 새마을운동중앙회 주도로 문화공동체운동과 이웃공동체운동, 경제공동체운동 등을 벌일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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