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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윤석열 여주지청장 국감 나타나...'업무배제' 놓고 여야 격돌

▲ 윤석열 여주지청장 /뉴시스



자신의 직권으로 국가정보원 직원들을 체포하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의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을 했다가 업무에서 배제된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지검 국감에 출석했다.

국감 시작 직전인 9시58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청사 14층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낸 윤 지청장은 "의원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윤 지청장은 지난 16일 국정원 전 심리전단 직원 4명에 대한 체포영장 및 주거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과정에서 검찰 지휘부에 정식 보고하지 않고 직접 전결 처리했다.

이어 17일 주거지 4곳 압수수색과 함께 3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했고, 18일에도 상부에 보고 없이 법원에 공소장변경허가신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윤 지청장은 특별수사팀 업무에서 배제됐다.

이와 관련 민주당 등 법사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박근혜 정부의 검찰 장악 의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검찰권 남용에 대한 적절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결국 이날 법사위 국감은 윤 팀장의 업무 배제를 둘러싼 '수사 외압 여부'를 두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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