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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국영방송, 에티오피아 피랍 기자 진상 재조명



스웨덴 국영방송 SVT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2년 전 에티오피아에서 정부군에 의해 피랍당한 스웨덴 기자 두 명의 이야기를 재조명했다.

이 방송은 두 기자를 감금했던 에티오피아 정부가 처형하겠다고 협박하는 1년 넘는 시간 동안 그들을 어떻게 괴롭혔는지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방송이 나가고 얼마 뒤, 이번에는 그 내용을 전면 반박하는 에티오피아 TV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가 등장했다.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두 나라의 다큐멘터리가 등장하면서 두 기자의 석방으로 일단락 됐던 이 사건이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 스웨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은 몰래 입수한 영상을 통해 내전이 진행 중인 에티오피아 오가덴(Ogaden) 지역 사람들이 정부군에 의해서 어떻게 처형 당하고 고문 당하는지 보여준다. 반면 에티오피아 측의 반박 다큐멘터리에서는 피랍 직후 스웨덴 외교장관의 짧은 발언을 인용하여 두 스웨덴 기자를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큐멘터리의 당사자 중 한 명인 마틴 쉬비에(Martin Schibbye, 사진 오른쪽)는 격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스웨덴 일간지 아프톤블라뎃(Aftonbladet)과 인터뷰에서 "그들(에티오피아 독재 정부)은 요한(Johan Persoon, 마틴과 함께 투옥 당했던 스웨덴 기자)이 가지고 있던 스누스(스웨덴에서 판매하는 입담배)를 코카인이라고 주장하고, 우리가 붙잡힐 때 겁먹어서 오줌을 누고 똥을 지렸으며 우리를 위해 새로운 옷을 사줬다고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들은 계속에서 우리에 관한 이야기를 꾸며 냈다. 하지만 이는 일년 전에 거짓으로 드러났다. 4분 분량의 독재자 TV는 오가덴 정권의 고전적인 응대 방식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 구스타프 에릭손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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