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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보고 있나? 카카오뮤직 500만 돌파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가 음악서비스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신개념 모바일 음악서비스 '카카오뮤직'이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레드오션으로 불리는 시장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한 상태다.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뮤직'은 공개 당일인 25일과 이튿날인 26일, 각각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무료 앱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양 차트에서 인기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카카오톡의 방대한 친구관계를 기반으로 선보인 카카오뮤직은 자신이 만든 뮤직룸을 통해 친구와 음악을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친구들과 한층 다양한 소통을 지원하는 카카오스토리 연계 서비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소개하는 동시에 친구의 음악 취향도 확인 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음악을 소개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카카오뮤직의 인기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음악차트에는 최신곡과 인기 아이돌의 음악 외에도 '10월의 어느 멋진날에(김동규)', '인연(이선희)', '비와 당신(럼블 피쉬)' 등 최근 순위차트 상위권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가수들을 쉽게 찾을 수 있어, 기존 음악서비스와는 또다른 소셜 음악서비스만의 색다른 인기차트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