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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캐나다·유럽연합과 농산물 자유무역 중단.. 농산품 타격 위기



캐나다 퀘벡이 유럽연합과 캐나다를 대상으로 농업부문 자유무역협정(FTA)을 중단했다.

퀘벡주농산물연합(UPA)과 낙농품협회(FPLQ)는 지난 17일 캐나다,유럽연합 간의 자유협정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단 이유에 대해 퀘벡주농업협회는 현 스티픈 하퍼(Stephen Harper) 총리의 실정을 이유로 꼽았다. 밀려드는 유럽산 치즈 수입과 관련한 적절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캐나다 정부는 유럽산 치즈 수입이 두 배로 증가함에 따라 캐나다산 육류 수출량만 증가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캐나다의 유럽산 치즈 수입은 연간 1만4000 톤에서 3만2000톤까지 증가했다. 퀘벡주농산물연합은 협정이 계속된다면 캐나다에 들어오는 수입 치즈가 2만톤에서 3만8000톤까지 늘어날 것이라 주장했다.

◆퀘벡주 손실 높을 것

UPA의 회장 마르셀 그롤로(Marcel Groleau)는 정부 지원을 받는 유럽의 낙농업과 경쟁하는 것에 두려움을 나타냈다.또한 FPLQ는 유럽산 치즈 대량 수입과 관련 퀘벡주의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 협회는 정부의 실정으로 캐나다 치즈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퀘벡주가 큰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퀘벡주에서는 60% 이상의 치즈가 수공업으로 생산되고 있다.

/ 캐나다 언론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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