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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프랑스 희대 살인범 '에밀 루이' 병원서 치료받던 중 숨져

▲ ▲에밀 루이의 2004년 모습 / SIPA





프랑스 희대의 살인범 에밀 루이(Emile Louis)가 사망했다.

지난주부터 수감자 특별 치료를 받던 그는 프랑스 낭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올해 나이 79세.

숨진 시각은 불분명한 상황. 그가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지난 19일 아침 9시 30분으로 알려졌다.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형 중지를 요구한 그는 운명의 장난처럼 다음날 20일 전문의와 상담을 받기로 되어 있었다고 전해진다.

◆ 무기징역 선고 받아

그는 지난 2006년부터 알자스 지방의 한 감옥에서 지내왔다. 2004년 아내와 딸을 잔인하게 강간한 혐의로 30년형을 구형받은 후 그는 여성 7명을 연쇄살인한 혐의로 또다시 재판대에 오르기도 했다. 1975년부터 79년까지 오세르(Auxerre)지방의 실종자들을 살해한 것이 뒤늦게 밝혀진 것. 그는 정신적 문제가 있거나 가출을 한 16살부터 22살 사이의 여성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범죄를 인정한 후 에밀은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이는 등 정반대 되는 행동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피해자들의 시신은 끝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 토마 루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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