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무선·모바일 시대라 하지만 아날로그 방식을 쓸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있다. 취업을 해야하는 구직자, 과제물을 내야하는 대학생들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리포트 등의 문서를 직접 출력해야 한다. 물론 이러한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기업이나 대학에서는 '날것의 종이'를 선호하고 있다. 결국 수십장의 문서를 뽑아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비용을 낮추는 게 중요하다.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프린터·복합기 제조사들이 맞춤형 제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브라더 흑백 레이저 복합기 'DCP-1510'은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내구성, 저렴한 유지비용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제품으로 통한다.
보통 컬러 문서보다 흑백 문서 출력 비중이 높고 출력량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최대 20ppm의 빠른 출력 속도와 토너·드럼 분리형 설계를 통한 유지비 절감, 브라더만의 용지 걸림 최소화 기술은 지갑이 얇은 대학생에게 저렴하면서도 막힘 없는 출력을 지원한다.
또 버튼 한 번으로 신분증 양면을 용지 한 페이지에 복사할 수 있는 '신분증(ID) 복사 버튼' 및 전문 문서를 읽기 편한 A5 팜플렛 형태로 제작할 수 있는 소책자 인쇄 기능은 다양한 출력 니즈를 가진 대학생에게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다.
HP 데스크젯 '잉크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는 낮은 유지비로 경제성을 높였다.
흑백 장당 18.1원의 저렴한 출력 비용이 특징이다. 타사 잉크젯 프린터 대비 45% 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9900원의 초저가 카트리지로 HP 잉크젯 프린터 중에서 가장 경제적인 수준의 문서 출력비용을 제공해 출력량이 많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의 컬러 레이저 프린터 '다큐프린트 CP205'은 비용 절감과 손쉬운 관리로 개인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작은 공간에서도 고품질의 인쇄 컬러물이 필요한 개인을 위해 출시한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로 기존 토너보다 섭씨 20도 가량 낮은 온도에서 용지에 정착할 수 있어 20%의 전력을 절감해준다.
게다가 부품을 최소화해 관리 부담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