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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北 조평통 "군사 대결 조장 시 남조선 불바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최근 임명된 최윤희 신임 합참의장을 비난했다.

2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평통은 이날 서기국 보도를 통해 최 의장의 "북한의 핵 공격이 임박하면 필요 시 선제타격을 포함해서 공격을 못하도록 할 것"이란 발언에 대해 "호전적 망발과 군사적 대결 망동은 북남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고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는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평통은 "우리가 이미 여러 차례 경고한 바와 같이 괴뢰호전광들이 우리의 신성한 영공, 영해, 영토에 단 한 점의 도발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서울만이 아니라 온 남조선 땅이 불바다로 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경한 논조를 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