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대검 감찰1과,조영곤·윤석열 감찰 착수…"법과 원칙따라"



길태기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22일 국가정보원 수사 관련 지휘부와 수사팀 간 발생한 내분에 대해 대검 차원의 감찰을 지시하자 대검 감찰본부는 이를 감찰1과에 맡겨 본격적으로 감찰에 착수했다.

앞서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은 전날 국감에서 국정원 수사를 둘러싼 외압 의혹이 제기되고 특별수사팀을 이끌었던 윤석열 전 팀장과의 갈등, 윤 전 팀장에 대한 직무 배제 명령 등이 논란이 되자 자신에 대한 감찰을 대검에 요청했다.

길 총장 직무대행은 "이 사건을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이번에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한 감찰조사로 진상을 밝히고 그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접 감찰을 요청한 조 지검장과 윤 전 팀장을 포함해 특별수사팀 등이 1차 조사 대상자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윤 전 팀장의 '거짓 증언'에 대해 진실을 밝히기 위한 당연한 조치"라며 "부하 검사가 진실을 왜곡하는 행태를 보면서 오죽하면 본인의 감찰을 요청했겠느냐. 조 지검장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반면 정호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셀프'라는 단어가 이 정부 최대 유행어가 될 것 같다"며 "눈가리고 아웅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그 나물에 그 밥인 사람들끼리 제 식구를 감싸는 감찰이 될 것은 너무나도 뻔하다"고 비판하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