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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남민우 청년위 위원장 “창업경진대회, 창업가 재기 펀드 만든다”

▲ 청년위원회 남민우 위원장



"40% 밑으로 추락할 우려가 높은 청년 고용률을 다시 끌어올리겠다."

출범 100일째를 맞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남민우 위원장이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취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청년층 눈높이 맞춘 아이디어는 12월 중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남 위원장은 "지난 100일동안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2000여명의 젊은이를 직접 만났고 11만9000여명의 의견을 온라인으로 들었으며 전국 6087km를 이동하며 타운홀 미팅을 20여차례 가졌다"며 "창업과 취업의 양대 축으로 세우고 여러 정부부처와 실질적인 협력을 진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청년위원회 남민우 위원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청년위원들이 '청년 버스' 앞에서 출범 100일을 기념하고 있다./손진영기자 son@



이를 위해 청년위는 지역순회 일자리 상담을 위한 '청년버스'를 가동한다. 또 청년 고용률 제고를 위한 창업,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역특성 일자리, 26만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 해외 취업을 위한 K-무브 등 맞춤형 대책 등도 마련했다.

남 위원장은 "1980·90년대 높은 위상을 지녔던 장학퀴즈와 비슷한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창업인프라 확충, 창업가 재기 펀드 등으로 두려움 없이 창업에 나설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기업의 협조를 적극 구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남 위원장은 "최근 취업난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공채마저 비용 등의 이유로 경력직 위주로 변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삼성 등 대기업과 함께 신입사원 위주의 채용문화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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