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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르세유, 대규모 집시촌 철거



프랑스 사회당 정부의 집시추방이 탄력을 받음에 따라 마르세유의 대규모 집시 거주촌도 철거됐다.

마르세유에서 가장 큰 집시 거주촌으로 꼽히는 이곳엔 지금까지 300~400여명의 집시들이 살아왔다. 철거 통보로 300여명의 집시들이 공권력 개입 이전 이미 거주촌을 떠난 상황. 지난 8월 31일 마르세유 지방법원의 철거명령을 받은 이곳은 결국 철거됐다.

/ AFP 통신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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