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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미국 코닝 최대주주 등극

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 코닝의 최대주주가 된다. 삼성코닝정밀소재 지분을 코닝에 팔면서 코닝의 전환우선주를 사들이는 방식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러한 내용의 포괄적 사업협력 계약을 미국 코닝사와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효력은 내년 초부터 발생한다.

계약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코닝정밀소재의 지분 43%를 코닝에 매각한다.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코닝이 50%, 삼성디스플레이가 약 43%,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7.32%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코닝은 삼성디스플레이 지분뿐 아니라 홍 회장의 지분도 모두 사들여 삼성코닝정밀소재의 지분 100%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삼성그룹과의 지분관계가 없어 삼성그룹에서 떨어져 나가게 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코닝정밀소재의 지분을 매각하는 대신 23억달러를 투자해 코닝의 전환우선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 전환우선주는 7년 뒤 보통주로 전환되며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분은 7.4%로 최대주주가 된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코닝의 경영에는 직접 참여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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