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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국내 건설 일감 2년 연속 100조원 이하···해외수주만 호조

부동산 침체로 국내 건설시장 일감이 2년 연속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현 GS건설경영연구소 선임연구원은 23일 한국건설경영협회가 주최한 '2014년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대응 발표회'를 통해 내년 국내 건설수주액은 정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축소와 내수 경기 회복 부진 등으로 91조7000억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건설수주액은 올해도 90조4000억원으로 10년 동안 최저 수준에 그쳐 2년 연속 100조원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외건설 수주는 올해 650억 달러에서 내년에 7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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