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드림위즈는 신개념 리타겟팅 네트워크 배너광고 서비스인 '로빈훗'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리타겟팅 배너상품은 최근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광고주의 관심을 얻고 있는 광고기법으로, 이용자가 방문한 웹사이트 기록, 성별 및 연령층, 위치기반 등 이용자의 패턴을 분석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맞춤광고의 노출이 가능토록 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연관성 있는 사용자의 재방문을 유도해 구매전환율 향상 등 잠재고객을 전략적으로 타겟팅할 수 있어 다양한 유형의 광고주에게 매출을 높일 수 있고 각종 지표에서 기존 광고 대비 우수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로빈훗'은 텍스트, 이미지, 썸네일, 스크롤 방식 등 다양한 종류의 배너 상품 구성으로 PC는 물론, 모바일 영역에서도 광고주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넓혔다.

광고주는 선택한 카테고리에 따른 고정단가로 광고의 노출위치가 공평하게 분배돼 운영되기 때문에 입찰방식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광고비의 단가상승 요인이 없어 보다 안정적이고 저렴한 금액으로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림위즈 서비스기획팀 문인보 부장은 "로빈훗은 10여년간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서비스"라며 "인터넷 이용자와 광고주에게 보다 큰 만족을 안겨 광고시장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빈훗은 전략적 제휴를 통한 300개 이상의 웹 매체에 동시 노출될 예정이며, 이달부터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