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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전교생 20명 함께 모여 사서오경 외는 中대안학교 '공자서원''



중국 항저우시 창다이촌에는 공자서원(孔子書院)이라는 특별한 대안학교가 있다.

3~15세 어린이 20명이 재학중인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모두 함께 사서오경을 읽는다. 오전 6시 30분에 공자상에 인사를 드리고 식사 전에는 감사의 말을 읊는다. 3년 전 학생 1명으로 시작한 학교는 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 학생은 20명, 교사는 9명이다.

학교 주변은 모두 차 밭으로 무릉도원 같은 느낌을 준다. 1층 로비에는 큰 공자상과 경전을 외우는 공간이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매일 4번 경전을 외워야 하는데 한 번 외우는데 약 한 시간이 걸린다. 2층에는 교실과 아이들의 침실이 있다. 학생들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이곳에서 생활한다.

이곳의 학비는 연간 약 4만 위안(약 700만 원)으로 사립초등학교보다 비싸지만 인기가 높다. 입시 중심의 획일적 교육시스템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부모들이 이같은 대안학교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설립자 웨이메이는 "공자서원은 앞으로도 상업화되지 않을 것"이라며 "뜻이 맞는 부모와 아이에게만 교육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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