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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영

"경영권 승계·세제혜택" 중견기업 지주사 전환 잇따라

올해 들어 중견 상장기업들이 잇따라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주사 전환을 위한 회사 분할을 결정한 상장사는 코스맥스, 일동제약, 한일이화, 아세아시멘트, 종근당, 대한항공 등 6곳이다.

지난해 동아제약, 한국콜마, 한국타이어, 애경유화가 기업 분할을 결정했으며 올 들어서는 더 속도가 붙은 모습이다.

이처럼 2년째 중견 기업들의 지주사 전환이 봇물을 이루는 것은 경영권 승계가 임박해진 곳이 많은 데다 지주사 전환에 따른 세제 혜택이 올 연말 종료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오너의 지분율이 높지 않은 경우 지주사로 전환하면 경영권을 가장 효율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기업 분할 이후 오너가 사업회사의 지분을 팔아 지주사 지분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또 현재 상법상 오는 2015년까지는 지주사 설립을 위한 주식 현물출자나 교환 시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데, 이같은 세제 혜택이 향후 종료될 수 있다는 우려도 지주사 전환 결정에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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