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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한예슬 2년 만에 복귀 시동..드라마 '유성' 출연 논의



드라마 촬영장 무단 이탈로 물의를 빚었던 한예슬이 2년간의 침묵을 깨고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건다.

24일 방송가에 따르면 한예슬은 '야왕'의 제작사 베르디미디어가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 예정인 드라마 '유성'의 출연을 논의 중이다. 이 작품 외에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고 복귀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벨엑터스와 전속 계약이 끝난 그는 빠른 복귀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앞서 한예슬은 2011년 KBS2 드라마 '스파이 명월' 출연 중 생방송처럼 진행되는 열악한 밤샘 촬영 제작 환경으로 인해 돌연 촬영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떠나 파문을 일으켰다. 지난해 영화 '더 독'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제작이 무산되면서 복귀가 늦춰졌다./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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