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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2017 대입수능 큰 변화없어…한국사 필수과목 지정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기존 체제를 유지하는 방안으로 확정돼 현재 중학교 3학년은 큰 혼란없이 시험을 치를 전망이다.

다만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돼 시험 과목이 하나 늘었다.

교육부는 2017학년도 대입제도를 이같이 확정해 24일 발표했다.

국어와 영어는 문·이과 공통 문제가 출제되고 수학은 문과 나형, 이과 가형으로 구분된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현행처럼 2과목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국·영·수에 수준별 A/B형 체제가 도입되기 전인 2013학년도 수능으로 되돌아가는 체제다.

교육부는 다음 달 7일 시행되는 2014학년도 수능은 국·영·수를 수준별 A/B형으로 출제하지만 2015∼2016학년도에는 영어 수준별 수능을 폐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첫 도입하는 한국사는 수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절대평가 방식으로 평가해 9단계 등급만 제공한다. 대학이 입학전형 때 수능 한국사 과목을 적극 활용하도록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수능일은 11월 마지막주나 12월 첫째주까지 늦추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한파 등을 고려해 11월 셋째주로 정했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폐지하지 않고 완화하는 선에서 대학이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한다.

대학들의 정시모집 동일 학과 내 분할모집은 예고대로 2016학년도까지만 일부 대형 학과에 한해 허용하고 2017학년도부터는 전면 폐지한다.

큰 관심을 끈 수능 문·이과 일부 융합 또는 완전 융합안은 교육과정과 교과서 개발 등 준비기간을 거쳐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이 대학에 가는 2021학년도부터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김유리기자 grass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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