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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파리 3구 한 공원서 의문의 죽음..공원 감시 소홀 탓

▲ ▲파리 3구에 위치한 'Square du Temple'의 모습. 사건발생 이후 출입이 금지된 상태다. / 메트로 뉴스





프랑스 파리 3구의 한 공원에서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아침 8시 무렵 공원 관리인은 피를 쏟고 쓰러져있는 사람을 발견했다. 경찰은 사건 서류를 바탕으로 "희생자는 두개골이 음푹 들어간 채로 발견되었으며 피범벅이 된 시신은 나뭇가지로 가려져 있었다. 이로 미뤄볼 때 타살이 의심된다"라고 밝혔다.

현장검증에 따르면 사건은 새벽 4시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와 과학수사대는 증거확보를 위해 오후까지 사건현장을 지켰다. 경찰은 "20~25세 사이의 아프리카 출신 남성으로 추정된다. 무연고자일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 그것과 상관없이 조사중이다"라고 밝혔다.

◆공원의 관리 부족

공원 관리인에 따르면 살해된 희생자는 공원을 자주 찾은 인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민들은 공원 폐쇄 소식에 놀라움을 표했다. 사건을 접한 시민들은 공원 감시가 부족했던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공원 근처에 사는 주민 조르쥬(Georges)는 "사건이 발생하기 전 야간 경비원이나 감시 카메라를 설치할 수도 있었다. 이 공원은 누구나 들어오기 쉬워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피에르 에든봄(Pierre Aidenbaum) 파리 3구 시장은 평소 공원에서 잠을 자던 두 무연고자가 있었으나 이번 사건 이전엔 한번도 문제가 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 오렐리 사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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