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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두산, 삼성 완파…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

▲ 24일 오후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삼성에 7대2로 승리한 후 포수 최재훈이 투수 오현택과 자축하고 있다. /뉴시스



두산 베어스가 지치지 않는 뚝심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잡고 한국시리즈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은 24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승제) 1차전에서 선발 노경은의 호투와 김현수와 손시헌의 홈런포에 힘입어 7-2로 이겼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은 이로써 팀 통산 4번째 우승컵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지난해까지 총 30차례 벌어진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먼저 첫 승을 거둔 팀이 우승한 확률은 무려 80%(24차례)다.

선취점은 1회에서 삼성이 뽑았지만 공수 교대 후 두산의 최재훈이 적시타를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손시헌, 이종욱의 연속 적시타와 김현수의 솔로홈런으로 타선의 물꼬를 텄다.

이어 최준석과 홍성흔의 연속 안타와 이원석의 3루타로 6-1로 멀찌감치 달아난 두산은 6회 초 손시헌이 또 다시 좌월 1점홈런을 쏘아올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손시헌은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해 MVP로 뽑혔고, 노경은은 6⅓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지난 3일 롯데와의 정규리그 최종전 이후 21일 만에 실전에 나선 삼성은 타격감을 상실해 완패했다. 류중일 감독의 기대 속에 선발로 낙점된 윤성환이 4⅓이닝 동안 10안타로 6실점하고 무너졌다.

한국시리즈 2차전은 25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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