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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여군 대위 자살 이유는 "상관의 성관계 요구 때문"…네티즌 '충격'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최근 강원도 군부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군 대위가 오랫동안 남자 상관의 성폭력에 시달려왔다는 유가족의 증언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국정감사장에서는 지난 16일 강원도 화천의 한 군부대에서 28살 여군 대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유족이 보낸 문자가 공개됐다.

고인의 어머니가 유서와 일기장을 토대로 쓴 문자메시지에는 "10개월 동안 언어폭력, 성추행, 하룻밤만 자면 모든 게 해결되는데 하면서 매일 야간 근무시키고 아침 출근하면서 야간 근무한 내용은 보지도 않고 서류 던지고 약혼자가 있는 여장교가 어찌해야 할까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육군과 유족에 따르면 노 소령은 부대원들 앞에서 오 대위에게 업무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며 자주 폭언을 퍼부었고 "미친X", "얼굴에 색기가 흐른다"는 말까지 했다. 노 소령은 오 대위에게 군용 허리띠를 채워준다면서 뒤에서 끌어안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 소령은 "하룻밤만 같이 자면 군 생활 편하게 해주겠다"고 오 대위에게 성관계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를 오 대위가 거부하자 노 소령은 성관계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야근을 시키는 등 괴롭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 대위와 같은 방을 쓴 한 여장교는 오 대위가 자주 야근을 해 식사 한 번 제대로 같이 못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대위는 지난 16일 오후 2시57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부대 인근의 청소년수련원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차량 안에는 타고 남은 번개탄이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군 대위 자살, 진짜 충격이다" "여군 대위,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밝혀라" "여군 대위 자살, 요즘 군부대 왜 이러나"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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