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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제네시스 후속모델로 유럽서 브랜드가치 높여야"

정몽구 회장 "제네시스 후속모델로 유럽서 브랜드가치 높여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제너시스 후속모델을 앞세워 유럽시장에서 일류 브랜드로 도약할 것을 주문했다. 현대차는 25일 정몽구 회장이 24일(현지시간) 독일 오펜바흐 소재 현대차 유럽총괄법인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유럽에서도 제네시스 후속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신차는 현대차의 모든 기술을 집약해 만든 최첨단 럭셔리 세단으로, 유럽의 명차와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신차를 앞세워 유럽 소비자에게 현대차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유럽에서 일류 브랜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지난 2008년 미국 시장에 출 출시된 제너시스는 판매 6개월만에 6000대가 넘게 판매됐고, 2009년 1만3604대, 2010년 1만6448대 등 누적 판매 9만3631대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 자동차 최초로 2009년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 회장은 미국시장에서 제너시스 성공을 바탕으로, 후속모델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유럽 소비자는 감성 품질을 중시하는데, 이를 반영한 신차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며 "전 세계 R&D 네트워크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연구개발 성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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