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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대병원 총파업 장기화 조짐…노사 협상 난항

▲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본관1층 로비에서 서울대병원 노조가 총파업을 시작한 가운데 2층 난간에서 휠체어에 탄 환자가 시위현장을 내려다 보고 있다.



서울대병원 노조 총파업이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서울대병원 파업이 사흘째를 맞았지만 노사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파업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서울대병원과 공공운수노조 서울대병원분회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전 1시께부터 2시간가량 실무교섭을 벌였으나 진전을 보지 못했다.

지난 23일 자정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 노사 실무교섭도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났다. 현재로선 다음 협상이 언제 이뤄질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노조는 ▲ 선택진료제 및 의사성과급제 폐지 ▲ 임금 총액 13.7% 인상 ▲ 비정규직 정규화 및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병원 측은 경영 악화 탓에 임금 인상은 불가능하며 선택진료제나 의사성과급제 역시 문제가 없어 노조의 요구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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