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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컵라면 즐기세요···취급매장 늘려

이제 대부분의 휴게소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먹을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전체 176개 휴게소에서 컵라면을 취급하는 매장이 158곳까지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고속도로 식당 매출이 줄어들까 봐 휴게소 운영업체가 컵라면 판매를 막아 한 달 전만 해도 컵라면을 파는 고속도로 휴게소 편의점은 2곳밖에 없었다.

컵라면 외에 김밥과 샌드위치도 휴게소 편의점에서 취급하지 않는 품목이었지만 판매처가 각각 111곳과 39곳으로 늘어났다. 다만 도심에서 떨어진 휴게소의 특성상 유통이 어려운 삼각김밥은 수도권 지역 휴게소 6곳에서만 판매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