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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프랑스, 세발 자전거 '트리시클(Tricycle)'로 개념 길거리 음식 판매 눈길

▲ ▲트리시클(Tricycle)을 이용해 독특한 길거리 음식을 제공하는 트리포퉤(triporteur)들의 모습. 새로운 방식의 길거리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에서 자전거로 길거리 음식을 파는 '트리포퉤(triporteur)'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트럭에서 과일을 파는 '푸드트럭(food trucks)'이 있다면 트리포퉤는 자전거 트리시클(Tricycle)로 길거리 음식을 판매한다. 세발자전거를 변형한 트리시클(Tricycle)은 뒷부분을 개조해 길거리 음식을 싣고 판매하는 신개념 노상이다. 친환경적 방식에 저렴하고 편리한 방식으로 차세대 노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트리시클은 파는 것도 독특하다. 햄버거,타코와 같은 정형화된 음식 대신 주인의 취향과 지방의 특색을 곁들인 메뉴들을 선보이는 것. 몇몇 메뉴는 프랑스 전통 레시피를 이용하기도 한다. 프랑스 리옹의 경우 브리오쉬 소시지(saucisse briochee)부터 양고기 스튜까지 독특한 길거리 음식이 가득하다. 아몬드,헤이즐넛,피넛에 캬라멜을 가득 묻힌 디저트도 봉지당 2유로에 판매된다.

힌편 판매되는 메뉴는 환경친화적 취지에 따라유기농 재료를 사용한다. 보르도의 트리포퉤는 제철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소개한다. 파리의 트리시클에서는 베지테리언을 위한 핫도그가 4.5~5유로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프로방스 지방에서 특히 인기 높아

함께 마실 음료를 원한다면 트리시클에서 파는 칵테일도 좋다. 파리와 리옹의 경우 직접 만든 수제 아이스크림이 판매되기도 한다. 하지만 인기를 끌고 있는 몇몇 지방과 수도를 제외하고는 트리포퉤의 영업이 금지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몇몇 단체가 길거리 판매가 가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 로랑스 마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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