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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첫 여자대통령 박근혜 시구, 네티즌 반응 제각각 "나라가 댓글로 시끌한데"



박근혜 대통령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자로 나선 것을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박 대통령은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시구했다.

박 대통령은 나광삼 주심의 도움을 받아 글러브를 착용한 뒤 마운드에 올라 두산 포수 최재훈과 삼성 타자 배영섭을 향해 공을 던졌다.

이번 박 대통령 시구는 역대 대통령 전두환·김영삼·노무현에 이어 네번재다.

최초의 대통령 시구자는 1958년 故이승만 초대 대통령으로 이 전 대통령은 미국 메이저리그 팀 세인트루이스와 한국 야구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앞서 시구한 바 있다.

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이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3월27일 개막전 시구를 했으며, 김영삼 전 대통령도 1994·1995년 마운드에 올랐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3년 7월17일 개최된 올스타전 경기의 시구를 맡았다.

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2008년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일정이 언론보도 등으로 노출돼 시구 계획이 취소된 전례가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근혜 대통령 시구 깜짝 놀랐다" "어릴 적 테니스 했다더니 실력 여전하네" "박근혜 대통령 시구 우와" "박근혜 대통령 시구 최고다" "대통령이 마운드에 서면 포수 완전 긴장되겠다" "역시 대통령이라 위엄이 장난 아니었음" "박 대통령 시구에 완전 훈훈"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박근혜 대통령,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어주세요" "지금 나라가 댓글로 시끌시끌한데 한가하게 시구를" "댓글 파문의 최대 수혜자인 당사자가 정치적으로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은 채 이렇게 국민 스포츠 이벤트에 등장한 것은 국민들을 우습게 안다는 것"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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